시원하고 진한 미역국 끓이는 방법

잇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역국 끓이는 방법으로 포스팅하려해요.

아이가 있으니 일주일에 한번은 꼭 끓이게 된는 미역국이예요. 정말 출산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맛있게 먹고 있는 미역국. 진하고 시원한 미역국 끓이는 방법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준비물 -

미역, 소고기, 조갯살(왕바지락), 간장, 소금

 

 

1. 미역을 불린 후 , 깨끗이 씻어주세요.

처음엔 미역을 불린 후, 꾹 짜서 썼어요. 하지만, 미역이 바다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니, 미역도 두세번 헹궈 깨끗이 사용하는게 안전하고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미역맛을 낼 수있어요.

 

2. 소고기는 팩의 반정도만 쓰고, 끓는 물에 빠르게 데쳐줬어요.

처음엔 이 과정이 너무 번거로웠는데, 끓는 물에 한번 데쳐주면, 고기의 잡내도 없어지고, 미역국도 맑고 깨끗한 고기맛을 낼 수있어요.

 

3. 참기름을 두른 후 데친 고기를 볶아 줍니다.

빨간 부분이 없을때까지 꼬들꼬들 맛있게 볶아야 고기 육수도 진하게 나온답니다.

4. 씻은 미역 물기를 꾹 짠 후, 냄비에 넣고 고기와 함께 볶아 줍니다.

미역도 조금 꼬들 꼬들 해질때까지 볶아야 미역국이 더 진하게 우러나고, 먹을때 미역 식감도 부드러워요.

5. 넉넉히 물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6. 물이 바글바글 끓을때, 냉동 보관 해놓은 조갯살(왕바지락)을 넣습니다.

조갯살을 넣어, 부족했던 고기 육수의 맛을 더해주고, 조갯살이 미역국의 시원함을 배로 증가시켜줘요.

고기 + 조갯살으 조합이 진짜 뽀얗고 진한 미역국을 만들어 내는 비결이랍니다.

7. 재료의 육수가 우러날때까지 푹 끓여준 후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너무 미리 간을 하면, 미역국이 짜워 질 수있어요. 그래서 미역국이 충분이 완성 된 후 간을 합니다.

8. 완성!

명불허전 고기와 조갯살의 미역국 완성입니다. 소고기 미역국은 텁텁함이 강한데, 조갯살을 같이 섞어 넣으면 시원한 맛이 더해져 맛있더라구요. 고기의 묵직함과 조갯살의 시워함이 조화로운 미역국! 완전 추천합니다.!